양산 코로나 대구 결혼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지역내 첫 양산 코로나 확진자의 접촉자 파악 및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2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 동면지역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처음으로 양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산 코로나 환자의 배우자, 아들, 손자 등도 2월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양산 코로나 환자의 나머지 가족들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2월 15일 친척 결혼식에 참석 후 낮 12시 30분에 대구 퀸벨 호텔 뷔페를 이용했습니다.

양산 코로나 환자는 2월 23일 0시 15분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치료 중입니다.

 

양산 코로나 환자는 기침 증세가 있으나 상태는 안정적입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들은 대구를 방문하지 않았지만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양산시는 양산 코로나 확진자의 자택과 이동 동선 전반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세부 이동경로, 확진자와의 접촉자 등은 경상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심층역학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고

각종 행사 및 모임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