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ZVOUS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 코로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 춘천, 삼척, 속초에 이어 강릉에서도 코로나19 1차 양성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강릉 코로나 강릉의 46세 남성에 대한 검사 결과 1차 양성반응이 나와

2월 22일 오후 10시30분에 강원대병원 음압병상으로 강릉 코로나 환자를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구의 결혼식장을 다녀왔던 강릉 코로나 환자는 발열과 무기력 증상 등이 나타나

강릉 아산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확진여부는 2월 23일 오후 3시쯤 확인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릉 코로나 환자를 “사실상 최종 양성으로 보고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대를 유지해 온 강원지역에선

2월 22일 춘천과 삼척, 속초에서 강원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강원 코로나 환자들의 접촉자인 321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대형마트와 PC방 등을 폐쇄했습니다.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강릉지역에 강릉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릉 코로나 환자를 포함해 현재 강원 코로나 환자는 총 6명이며 전부 대구경북 방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